보도기사 (전기산업대전)미미라이팅 - 2014.09.18 전기신문 ‘원전 내·외부서 쓰이는 LED조명기구 모…
페이지 정보
작성일 18-03-06 10:47본문
미미라이팅이 원자력발전소뿐만 아니라 수력, 화력발전소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LED조명기구의 풀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미미라이팅에서 원자로, 가압기, 증기발생기 등이 위치한 격납건물(RCB)을 비롯해 터빈건물,
종합운전을 담당하는 주조정실(MCR)과 사무실용 조명과, LED가로등·보안등·터널등 등
원자력발전소의 내부와 외부에 들어가는 LED조명기구를 모두 구할 수 있다는 얘기다.
LED조명과 제어기술에 특화된 노하우를 확보한 미미라이팅이 원전용 조명기구사업에 본격 뛰어든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국내 최초의 수출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BNPP)에 설치되는 330만 달러 규모의 형광등기구 납품계약(납품기간 2013~2017년)을 수주하고,
BNPP 부대시설에 100만 달러어치의 조명기구와 원전운전원 모의시뮬레이션센터 2개 동에 MCR조명을 각각 공급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원전 조명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보유한 미미라이팅은 현재 기존 형광등과 할로겐 등기구, 메탈할라이드, 나트륨 등기구를
한수원의 규격에 맞는 LED조명기구로 모두 개발한 상태다.
고방사선지역인 RCB용의 경우 35W급(3500lm), 50W급(4500lm), 4.3W급 비상유도등, 400 KGy(킬로그레이) 지역용 LED조명기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할로겐 백열등 1500W급을 대체하는 200W급 LED등기구 개발도 완료했다.
주조정실(MCR)용 LED조명기구로는 간접조명용 64W급(7700lm, 디밍제어포함), 건축화조명(코브조명)용 20W급(2300lm. 디밍포함),
40W급(4600lm, 디밍포함), 비상조명용 DC 125V LED 20W급(1500lm)을 보유하고 있다.
터빈건물과 기능실용으로는 55W급(7500lm), 85W급(1만1500lm), 120W급(1만6800lm), 175W급(2만4500lm) 투광등을 확보했고,
35W급, 50W급, 80W급 내압방폭등은 EX d II c T6 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런 라인업 덕분에 미미라이팅은 한수원이 새로 제정한 고방사선지역용 LED등기구(E272E)와
저방사선지역용 LED등기구(E272D) 품목에 대해 조명업계 최초로 유자격 공급자 자격을 획득했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E272E, E272D, E272B(일반형광등기구) 등 3개 부문의 한수원 보조기기(LED조명기구)유자격자 등록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미미라이팅의 고방사선용 LED조명기구는 고방사선지역과 저방사선 지역에서 활용이 가능한 35W급(3000루멘 이상)과 50W급(4500루멘 이상) 등 2종류로,
각각 기존의 200W급과 300W급 백열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들 제품은 국제방사선협회에 가입된 방사선 시험기관에서 2KGy(킬로그레이), 60KGy, 400KGy 등 3단계의 방사선 조사시험을 받았으며,
LED조명으로는 국내 최초로 60KGy 이상의 방사선 시험에 통과했다.
따라서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격납건물이나 방사선폐기물 저장소와 같은 고방사선 지역에서 아크릴과 유리가 검거나 노랗게 변색되고,
고무가 삭아서 떨어지는 일반 조명기구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
방사선에 취약한 일반조명을 내구성이 강한 LED조명으로 대체한 미미라이팅은 올해 6월 고리1호기의 MCR조명 설계․제작업체로 선정돼
조명기구 납품과 디밍시스템 설치를 완료했고, 이달에는 고리1호기 발전소 관리구역 내 LED조명 납품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최고의 원자력발전소 전문 LED조명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관련링크
- 이전글미미라이팅, 실내조명 효율개선 주도 - 2014.10.21 전기신문 18.03.06
- 다음글LH 신사옥 LED조명 새 협상대상자로 미미라이팅 선정 - 2014.07.21 전기신문 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