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시리즈 + BCL’ 최고품질에 소비자 건강까지 챙긴다

조명이 살아있는 식물의 생장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학계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그렇다면 인간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인간은 식물보다 다양한 영역과 복잡한 환경 속에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명만 국한시켜 영향력을 파악하기 힘들다. 하지만 조명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끝없이 고민하고 연구 개발한 결과를 바탕으로 신개념 조명을 탄생시킨 기업이 있다.

거기에 하나를 더했다. 기존 직하 방식 위주의 LED조명을 간접 조명 형태로 바꿔 사람의 눈을 편안하게 만드는 기술까지 접목시킨 기업이 있다.

인천에 위치한 기술 선도기업, 미미라이팅(대표 윤철구)이다.

미미라이팅은 조명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치를 끝없이 고뇌하고 발전시켜 제공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 LED조명의 직진성과 고휘도로 인해 시각인지 능력 저하요인을 개선한 간접 조명 방식의 ‘히든시리즈(Hidden Series, 사진)’는 미미라이팅의 고민과 그에 대한 해답이 만들어낸 신제품이다.

히든시리즈는 LED에서 나오는 빛을 무광 고반사면에 반사시키는 리바운딩(rebounding)효과를 통해 눈부심이 없고 쾌적한 느낌을 제공하는 신개념 조명이다. 빛이 반사판에 한번 부딪혀 배광이 넓을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빛이 발산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광각형 확산배광으로 넓은 공간에서도 조명이 꽉 채워지는 효과를 갖고 있다.

히든시리즈의 또 다른 강점은 빛의 확산과 균제도에서 드러난다. 반사판 개발을 위해 도장업체와 1년에 걸친 연구했고, 그 결과 빛 손실을 최소화시키면서도 반사율을 극대화시키는 고반사 무광 도료를 개발해냈다.

이 도료는 빛 반사율이 93%이상 유지되면서 간접 조명의 단점으로 꼽혔던 광효율의 한계를 최소화시키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히든시리즈는 120lm/W의 광효율을 유지하고, LED모듈 부분을 먼지나 습기, 정전기 등으로부터 막을 수 있도록 진공성형 G-PET를 적용, 내구성과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을 넓은 공간을 소화할 수 있는 히든오피스(300x1200)에서 완벽한 생활방수를 실현해낸 히든다운라이트(4W, 6W, 8W)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여기에 지난해 빛이 뇌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출시한 ‘BCL(Brain Care Lighting)’의 기능도 추가 장착할 수 있어 또 다른 부가가치도 제공한다.

이 같은 기술 기반을 내세워 미미라이팅은 가격경쟁보다 최고의 품질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조명 제품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조명의 1차원적인 기능을 넘어 인간의 생체리듬과 뇌 건강을 고려하는 스마트 LED조명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게 미미라이팅의 시각이다.

윤 대표는 “LED조명에 관한 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는 자부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기업의 철학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자사의 BCL을 스마트 LED조명과 연동해 공동주택용 LED조명에 적용하는 등 새로운 시장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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